개발자 소개

출근환 개발자 / 한의사 이상진

우리나라 사람들 참 술 좋아합니다. 처음에는 친해지기 위해 마시고, 헤어질 땐 아쉬워서 마시며, 오랜만에 만나면 반가워서 마시죠. 좋은 일 있으면 축하하기 위해, 슬픈 일 있으면 위로하기 위해 마십니다. 어떤 상황에서도 술이 빠지지 않습니다.

그러니 사람을 좋아하고 자주 만나는 사람이라면 누구나 술독에 빠져 살 수밖에 없습니다. 저 또한 그랬죠. 문제는 다음 날의 숙취였습니다. 몇 차례 숙취해소제를 사 먹다가 문득 그런 생각을 했어요. '그냥 내가 만들어 먹으면 어떨까?'

그 날 이후로 옛 서적을 뒤지고 최신 논문을 참고했습니다. 숙취에 좋은 천연물을 추려내고 새로이 조합했습니다. 스스로 섭취하고 주위 사람들에게 나누어 주며 그 효과를 확인했습니다. 그리고 다음날 거뜬히 출근하게 해달라는 소망을 담아 출근환이라 이름 붙였습니다.

그렇게 만들어진 출근환을 이제는 더 많은 분들이 드실 수 있도록 상품화 하였습니다. 나누어 먹기 좋게 여섯 환을 한 팩에 담았습니다. 소중한 분들과 나누어 드시고, 효과를 같이 확인하세요.